"오픈AI, 9월 상장 목표...이르면 이번주 IPO 서류 제출"
||2026.05.21
||2026.05.21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오픈AI가 투자은행들과 기업공개(IPO)를 위한 서류 제출을 준비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내부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들을 인용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등 투자은행이 오픈AI IPO 투자설명서 초안 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오픈AI는 빠르면 22일에도 IPO 서류를 비공개 제출할 수 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오픈AI는 빠르면 9월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지만 계획은 유동적이며 바뀔 수 있다고 소식통들은 덧붙였다.
오픈AI는 이번 주 초 공동 창업자 일론 머스크와 법정 분쟁에서 승소하면서 IPO에 대한 최대 장애물을 제거했다. 머스크는 항소 계획을 밝힌 상황이다. 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X도 6월로 예상되는 상장을 앞두고 IPO 서류를 공개할 예정이다.
오픈AI가 IPO행 티켓을 끊으려면 여전히 풀어야할 숙제들이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막대한 데이터센터 투자 약속을 뒷받침할 만큼 충분한 매출을 올릴 수 있는지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는 것이 핵심으로 꼽힌다.
AI 시장에서 오픈AI가 확보한 지위는 최근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이 적지 않다. 앤트로픽이 코딩 AI 툴 판매 호조 속에 최근 몇 달간 오픈AI보다 빠르게 성장했다. 오픈AI는 구글, 앤트로픽과 경쟁 속에 내부 매출·사용자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샘 알트먼 오픈AI CEO는 IPO에 적극적이지만, 세라 프라이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회사 리더들에게 시간이 더 필요할 수 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진다. 오픈AI는 최근 펀딩 라운드에서 회사 가치를 8520억달러로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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