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등 안전성·효율성 개선 방안 분석
||2026.05.20
||2026.05.20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비탈릭 부테린이 형식 검증과 인공지능을 결합해 이더리움 등 블록체인 시스템의 안전성과 개발 효율을 높일 수 있다고 제시했다.
20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부테린은 최근 이더리움 연구개발 커뮤니티와 컴퓨팅 분야 전반에 새로운 프로그래밍 방식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부테린이 주목한 방식은 EVM 바이트코드 같은 저급 언어나 Lean으로 직접 코드를 작성한 뒤, Lean으로 만든 자동 검증 가능한 수학적 증명으로 코드의 정확성을 확인하는 구조다. 그는 이 방식이 제대로 작동하면 매우 효율적인 코드를 만들고, 기존 방식보다 훨씬 높은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봤다. 그러면서 이를 소프트웨어 개발의 최종 형태라는 표현으로 설명했다.
보안 측면에서 그는 블록체인의 구조적 위험도 언급했다. 스마트컨트랙트에 버그가 있고, 여기에 예치된 암호화폐를 북한 연계 조직이 자동으로 빼낼 수 있는데도 코드 특성상 구제 수단이 없다면 공포가 커질 수 있다는 것이다. 강력한 AI 모델이 자동으로 버그를 찾아내는 수준까지 발전하면 위협은 더 커질 수 있다고 봤다. 제로지식증명에 버그가 포함됐을 때의 위험성도 함께 거론했다.
다만 부테린은 장기적으로는 더 낙관적인 시각을 보였다. 오픈소스를 포기하는 것만이 해법이라는 의견도 있지만, 강력한 AI에 의한 버그 탐지는 과도기의 과제라고 평가했다. 이후 새로운 안정 국면에 들어서면 이전보다 방어 측에 유리한 환경이 만들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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