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80급 세단이 5천만원대?” 한 번에 1,000km 주행 거뜬하다는 ‘이 차’
||2026.05.20
||2026.05.20
BYD, 플래그십 세단 ‘씰 08’ 공개
800V 초급속 충전·900km 주행
5천만원대 예상 가격에 시장 술렁

BYD가 새로운 플래그십 세단 ‘씰(Seal) 08’의 공식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번 모델은 BYD 오션 시리즈 최상위 세단으로, 올해 2분기 중국 출시가 유력하다.
씰 08은 ‘리우광 실버(Liuguang Silver)’ 신규 컬러를 적용해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강조했다.
전면부는 슬림한 웨이브 형태 주간주행등과 막힌 형태의 프런트 디자인을 적용했고, 루프에는 라이다(LiDAR) 센서까지 탑재됐다.
차체 크기는 전장 5150mm, 휠베이스 3030mm 수준으로 제네시스 G80급 대형 세단 체급이다.
패스트백 스타일 루프라인과 일자형 리어램프까지 더해지며 스포츠 세단 느낌도 강조됐다.
“5분 충전에 400km”
800V 플랫폼 적용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성능이다. 전기차 모델은 BYD 최신 800V 고전압 플랫폼과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적용했다.
BYD에 따르면 최대 CLTC 기준 900km 주행이 가능하며, 초급속 충전 시 단 5분 충전으로 400km를 주행할 수 있다.
듀얼모터 AWD 모델은 최고출력 510kW를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3초 만에 도달한다.
여기에 후륜 조향 시스템과 디서스-A(DiSus-A) 에어 서스펜션까지 탑재돼 플래그십급 승차감과 운동 성능까지 노린 모습이다.
하이브리드 모델도 출시…
1천km 넘게 달린다

씰 08은 순수 전기차뿐 아니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DM-p) 모델도 함께 운영된다.
1.5리터 터보 엔진과 듀얼 전기모터 조합으로 시스템 출력은 최대 400kW 수준이다.
45.36kWh LFP 배터리를 탑재해 전기 모드만으로 최대 300~400km 주행이 가능하다.
엔진까지 함께 활용하면 총 주행거리는 1000km를 넘어선다.
“가격까지 공격적”
프리미엄 시장 흔들까

업계에서는 씰 08의 예상 가격이 약 30만 위안 전후, 한화 약 5천만원대 수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가격에 800V 초급속 충전, 900km 주행거리, 후륜 조향, 에어 서스펜션까지 모두 담기면서 시장 반응도 뜨겁다.
특히 최근 중국 브랜드들이 프리미엄 전기 세단 시장까지 빠르게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만큼,
업계에서는 “독일차와 제네시스까지 긴장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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