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장애인용 엑스박스 ‘썸스틱 토퍼’ 업그레이드…신규 골대 모양 추가
||2026.05.20
||2026.05.20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마이크로소프트(MS)가 장애인 이용자의 게이밍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3D 프린팅으로 제작 가능한 엑스박스 썸스틱 토퍼의 디자인을 개선하고 신규 형태를 추가한 업데이트 라인업을 공개했다.
19일(이하 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연례행사인 어빌리티 서밋(Ability Summit)에서 장애인 커뮤니티의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내구성과 고정력을 대폭 강화한 차세대 접근성 액세서리를 선보였다.
이번 발표는 지난 2024년 썸스틱 토퍼 접근성 프로그램을 처음 시작한 이후 진행된 첫 번째 하드웨어 업그레이드 조치다. 새롭게 바뀐 액세서리 제품군은 격렬한 게임 플레이 중에도 쉽게 분리되지 않도록 정밀하게 설계됐다. 이와 함께 기존 선택지에 더해 이용자의 손가락 제어 특성에 맞춘 일곱 번째 신규 디자인 폼팩터가 포트폴리오에 최종 추가됐다.
새로 도입된 형태는 이른바 골대 토퍼로 불리는 디자인이다. 미국 프로미식축구(NFL) 플레이스 키커가 조준하는 골대 모양과 유사하게 양쪽으로 기둥이 솟아오른 구조를 띤다. 이 제품은 기존에 제공되던 플레이트, 돔, 좁은 스틱, 깊은 그릇 모양의 풀(Pull), 구체, 그리고 찰흙이나 플라스틱 같은 성형 재료를 덧붙일 수 있는 맞춤형 베이스 등 6가지 형태와 호환되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새로운 골대 모양을 포함해 전면 재설계된 7종의 썸스틱 토퍼 도면 파일은 오는 5월 21일 세계 접근성 인식의 날(GAAD)에 맞춰 엑스박스 디자인 랩(Xbox Design Lab) 랜딩 페이지를 통해 정식 배포된다.
해당 3D 프린팅 설계 도면 데이터는 플랫폼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다만 이용자가 실제 게임 패드에 장착해 활용하기 위해서는 3D 프린터 장비를 별도로 보유하거나 관련 출력 인프라 접근 권한을 갖춰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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