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證 “알테오젠, 특허 리스크 완화, SC 플랫폼 확장 모멘텀 부각”
||2026.05.20
||2026.05.20
키움증권이 20일 알테오젠에 대해 특허 관련 불확실성이 상당 부분 해소됐다고 평가하며 피하 주사(SC) 플랫폼 확장과 기술 이전 기반 마일스톤 유입 가능성을 주요 투자 포인트로 제시했다. 목표 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특허심판원(PTAB)이 머크가 제기한 할로자임의 MDASE 특허 핵심 권리 범위 대부분을 무효로 판단하면서 특허 관련 불확실성이 상당 부분 해소됐다”며 “회사 측에서는 남아 있는 특허 무효 심판 13건 역시 유사한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다”고 설명했다.
키트루다 SC(큐렉스)의 상업화 성과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2026년 1분기 매출은 1억2800만달러, 전환율은 1.6%로 옵디보 SC와 유사한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남은 판매 마일스톤 약 10억달러(약 1조5000억원)는 향후 3년 내 수령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허 연구원은 “초기 기술 이전 계약은 플랫폼 트랙 레코드가 부족했던 시기 체결돼 로열티 구조가 제한적이었지만, 이후 판매 마일스톤 유입으로 이를 보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첫 번째 글로벌 제약사와의 계약 물질 및 엔허투 SC 상업화는 2029~2030년경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플랫폼 확장성도 주요 투자 포인트로 제시됐다. 허 연구원은 “SC 제형이 항암제와 자가면역질환 영역에서 특허 방어의 핵심 전략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단일 항체를 넘어 ADC, 이중 항체, RNA 기반 영역까지 적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최근 GSK, 바이오젠 등과의 계약 체결로 기술 이전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코스닥 시장 잔류 가능성과 관련해서는 “패시브 자금 유입 확대 시 코스닥 프리미엄 리그 효과로 인해 우량 기업의 코스피 이전 유인이 줄어들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알테오젠의 코스닥 잔류 가능성도 높아질 수 있다”고 했다. 이 경우 국민성장펀드 유치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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