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다노 75% 밀렸지만…분석가 "다음 강세장서 4달러 가능"
||2026.05.19
||2026.05.19
[디지털투데이 이윤서 기자] 카르다노(ADA)가 최근 급락으로 기존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했지만, 시장에서는 장기 차트 흐름이 여전히 강세 쪽에 무게를 두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8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 크립토 베이직에 따르면 일부 분석가는 최근 변동성만 보고 카르다노를 외면하는 시장 참여자들이 다시 한 번 기회를 놓치고 있다고 봤다.
카르다노는 5월 4일로 시작한 주간에 13% 올라 한때 0.288달러까지 상승했다. 당시에는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분위기가 개선됐다. 그러나 직전 한 주 동안 10% 하락하면서 다시 0.250달러선으로 밀렸다. 시장 전반의 투매 속에서 상승분 대부분을 되돌렸고, 핵심 지지 구간도 다시 시험받는 흐름이 나타났다.
그럼에도 애널리스트 셀랄 쿠추케르는 "투자자들은 단기 조정세에 흔들려 카르다노 투자 기회를 놓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카르다노 차트가 '무시하기 어려운 패턴'을 만들고 있다고 평가했다.
주간 차트 기준으로는 강세형 컵 패턴이 형성되는 흐름이 제시됐다. 카르다노는 2024년 12월 1.32달러 부근 고점 이후 더 작은 곡선 구조에 들어갔고, 가격은 이 구조의 하단과 측면 경계를 따라 움직였다는 설명이다. 이어 2025년 8월 1.02달러 고점 이후에는 더 큰 곡선 구조로 진입했다. 현재는 0.248달러 수준까지 약 75% 하락했지만, 이 조정 구간 역시 곡선 하단과 맞물리며 지지를 받았다는 분석이다.
쿠추케르는 이런 컵 형성을 카르다노의 장기 강세 신호로 봤다. 핵심 지지 구간을 유지한 채 매집이 쌓이는 흐름은 통상 큰 폭의 가격 움직임에 앞선다는 판단이다. 실제로 더 큰 틀에서는 카르다노 가격을 눌러온 다년간 박스권이 확인된다고 봤다. 카르다노는 2022년 4월부터 이 범위 안에 본격 진입했고, 이후 상단 저항선과 하단 지지선 사이를 오가는 흐름을 이어왔다.
최근 하락 구간에서도 이 구조는 유지됐다는 게 분석의 핵심이다. 카르다노는 2월과 3월 0.235달러 부근 하단 지지선을 다시 시험했고, 각각의 재시험 뒤에는 반등이 뒤따랐다. 따라서 카르다노가 이 다년간 지지 구역을 계속 지키는 한, 상승 시나리오는 유효하다는 것이다.
그는 강세장이 다시 주도권을 잡으면 주간 차트의 강한 구조가 더 높은 가격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봤다. 차트상 1차 목표로는 현재 박스권 상단 저항선인 1.01달러가 제시됐다. 이는 현재 가격 대비 308% 높은 수준이다.
최종적으로는 다음 강세장에서 4달러 수준까지의 목표도 거론됐다. 차트에는 4.27달러까지 1621% 오르는 시나리오가 제시됐고, 이 경우 카르다노는 사상 최고가(ATH)를 새로 쓰게 된다. 이런 전망은 앞서 분석가 라술 아흐마디가 내놓은 예상과도 일치한다.
다만 이번 전망의 전제는 분명하다. 카르다노가 0.235달러 안팎의 장기 지지 구간을 유지해야 한다는 점이다. 최근 하락에도 분석가들이 카르다노를 주목하는 이유는 단기 반등 자체보다, 반복적으로 확인된 지지 구간과 주간 차트의 구조가 아직 훼손되지 않았다는 데 있다.
People are sleeping on Cardano again…
— Celal Kucuker (@CelalKucuker) May 17, 2026
in this bull run, $ADA is $4.
The chart looks too strong to ignore. pic.twitter.com/QbDSDdG6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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