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 새로운 고혈압 알림 기능 나온다…FDA 심사 중
||2026.05.19
||2026.05.19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기존 혈압 알림 기능과는 별개의 새로운 고혈압 통지 기능을 개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절차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18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대만 디지타임스를 인용해, 애플이 애플워치용 신규 고혈압 통지 기능과 관련한 승인 요청서를 FDA에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기능은 애플이 지난해 워치OS 26을 통해 선보였던 기존 고혈압 알림 서비스와는 기술적으로 구분되는 새로운 시스템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기능은 단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수준이 아니라 차세대 하드웨어 출시 일정과 연계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향후 공개될 신형 애플워치 라인업에 해당 기능이 기본 탑재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도 나온다.
현재까지 애플은 새로운 기능의 구체적인 작동 방식이나 측정 기술, 정확한 출시 일정 등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다만 업계는 애플이 FDA 심사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는 점 자체에 의미를 두고 있다. 헬스케어 기능은 의료 정보와 직접 연결되는 만큼 규제 당국의 승인 여부가 상용화의 핵심 변수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이번 승인 절차는 애플의 장기 헬스케어 전략과도 맞물려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업계에서는 애플이 기존 건강 모니터링 기능을 넘어 보다 정밀한 생체 데이터 관리 체계를 구축하려 하고 있으며, 이번 고혈압 통지 기능 고도화 역시 그 과정의 연장선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애플은 고혈압 기능 이후 차세대 핵심 프로젝트로 비침습적 혈당 모니터링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혈액 채취 없이 혈당을 측정하는 기술은 웨어러블 헬스케어 시장의 핵심 과제로 꼽히며, 상용화에 성공할 경우 시장 파급력이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혈당 측정 기능 역시 의료기기 성격이 강한 만큼 FDA 등 규제 당국의 공식 승인이 필수적이다.
다만 애플이 오랜 기간 개발을 이어온 혈당 모니터링 분야에서 실제 기술적 돌파구를 확보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이번 보고서는 애플이 기존 서비스와 차별화된 새로운 혈압 관리 기능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를 실제 규제 심사 단계까지 진전시켰다는 점을 보여줬다는 데 의미가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