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현대차 내구성이 눈에 띄게 좋아진 진짜 이유

닷키프레스|정한길 기자|2026.05.18

11연 연속 뉘르부르크링 완주

현대차 내구성 좋아진 진짜 이유

혹독한 ‘녹색 지옥’서 또 증명했다

현대자동차 고성능 브랜드 현대 N이 세계 최고 난이도의 내구 레이스로 불리는 ‘뉘르부르크링 24시’에서 또 한 번 완주에 성공했다.

특히 올해는 TCR 클래스 6년 연속 우승까지 달성하며 현대차의 내구성과 기술력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업계에서는 “최근 현대차 내구성이 눈에 띄게 좋아진 배경에는 혹독한 모터스포츠 데이터 축적이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11년 연속 완주라는 기록”

현대차는 지난 16~17일 독일에서 열린 ‘2026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 엘란트라 N TCR 1대와 엘란트라 N1 컵카 2대를 출전시켰다.

결과는 출전 차량 3대 모두 완주 성공이었다.

특히 엘란트라 N TCR은 TCR 클래스에서 1위를 차지하며 현대 N의 6년 연속 클래스 우승 기록을 이어갔다.

현대차는 지난 2016년 첫 출전 이후 무려 11년 연속 완주에도 성공했다.

뉘르부르크링은 ‘녹색 지옥(The Green Hell)’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악명 높은 서킷이다.

총 길이 25.3km에 약 170개 코너, 최대 300m 고저차를 갖춘 극한 코스로 평균 완주율도 60~70% 수준에 불과하다.

“차세대 2.5 터보 엔진도 검증”

올해는 현대차 차세대 고성능 엔진 검증도 함께 진행됐다.

현대차는 새롭게 개발 중인 2.5 터보 엔진 기반의 엘란트라 N1 컵카 2대를 투입했다.

기존 2.0 터보보다 배기량이 커지면서 상위 클래스인 SP4T 클래스에 출전했는데, 두 차량 모두 문제 없이 완주했다.

업계에서는 사실상 차세대 N 모델용 고성능 파워트레인 내구 테스트 성격이 강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특히 실제 극한 레이스 환경에서 엔진과 냉각 시스템, 변속기 내구성을 동시에 검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모터스포츠가 현대차를 바꿨다”

최근 현대차 내구성과 주행 완성도가 크게 좋아졌다는 평가가 나오는 배경에는 모터스포츠 경험 축적이 자리 잡고 있다.

현대 N은 WRC와 TCR, 뉘르부르크링 내구레이스 등을 통해 실제 극한 환경 데이터를 꾸준히 확보해왔다.

이번 대회에도 현대차가 육성한 국내 젊은 드라이버들이 직접 참가해 완주에 성공했다.

현대차는 ‘현대 주니어 드라이버 프로그램’을 통해 차세대 레이서 육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박준우 현대차 N매니지먼트실장은 “차세대 고성능 엔진 내구성을 뉘르부르크링에서 직접 입증했다”며 “모터스포츠를 통해 축적한 기술력을 실제 양산차에도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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