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0.5원 내린 1500.3원 마감
||2026.05.18
||2026.05.18
미국 달러 대비 원화 환율(원·달러 환율)은 18일 1500.3원에 마감했다. 직전 거래일보다 0.5원 하락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500원대를 유지했다. 전 세계적 물가 상승 우려로 국채 금리가 상승하면서 위험 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가 위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안전 자산인 달러 수요가 확대되면, 원·달러 환율 상승 요인이 된다.
외국인의 국내 주식 순매도도 강달러에 영향을 미쳤다. 외국인이 주식을 팔아 달러로 환전하면, 달러 수요가 확대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상승한다. 외국인은 지난 7일부터 이날까지 8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유지하고 있다. 외국인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3조6500억원을 순매도했다.
원·달러 환율이 소폭 하락한 것은 수출 기업이 해외에서 벌어들인 달러를 원화로 환전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기업은 환차익을 보기 위해 달러를 보유하다가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면 매도하는 경향이 있다. 미국·이란 전쟁이 발발한 뒤 1500원을 넘어섰을 때도 보유한 달러를 팔았다. 시장에 달러가 풀리면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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