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공학, 1분기 매출 1707억원… 전년比 270%↑
||2026.05.18
||2026.05.18
한국정보공학이 국가 인공지능(AI) 인프라 장비 공급 계약을 마무리하며 올해 1분기 매출을 크게 늘렸다.
한국정보공학은 2026년 1분기 매출 1707억원, 영업이익 10억7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약 270%, 영업이익은 약 400% 증가했다.
실적 증가는 지난해 수주한 대규모 국가 AI 인프라 구축을 위한 장비 공급 계약이 반영된 결과다. 한국정보공학은 지난해 1345억원 규모 장비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 최근 매출액 대비 69.22%에 해당하는 규모다. 해당 계약은 올해 3월 말까지 장비 공급과 최종 검수를 마쳤다.
회사는 이번 국가 단위 대형 프로젝트 레퍼런스와 실적 개선, 현금 유동성을 바탕으로 AI 인프라 사업 전문 기업으로의 구조 개편에 나설 계획이다.
유용석 한국정보공학 대표는 “글로벌 벤더인 HPE와 긴밀히 협력해 대규모 장비수주 계약을 1분기 내 인도 및 최종 검수까지 완벽하게 마무리하며 실적 턴어라운드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이번 국가 AI 인프라 구축 사업 참여라는 상징적인 레퍼런스와 견조한 재무적 성과를 바탕으로, 현재 진행 중인 AI 인프라 전문 기업으로의 구조 전환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정종길 기자
jk2@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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