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시리 개편에 대화 자동 삭제 기능 포함될까
||2026.05.18
||2026.05.18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애플이 6월 세계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공개할 시리 업데이트 버전에 대화 자동 삭제 기능을 넣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17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애플은 이번 시리 개편에서 개인정보 보호를 핵심 메시지로 내세울 것으로 보인다.
애플 경영진은 다른 AI 기업보다 개인정보 보호에 보다 친화적으로 접근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할 것이라고 테크크런치는 전했다.
신형 시리는 독립형 앱으로 출시될 가능성도 있다. 시리 앱은 구글 제미나이를 기반으로 하며, 이용자에게 챗GPT와 비슷한 챗봇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애플은 다른 챗봇들보다 이용자 정보 활용·보관 기간에는 보다 엄격한 제한을 둘 가능성이 있다.
예를 들어 시리는 메시지 앱과 비슷하게 대화를 30일 또는 1년 뒤 자동 삭제하거나, 무기한 보관하도록 설정하는 기능을 포함할 수 있다. 애플 행보와 관련해 개인정보 보호를 강조하는 배경에는 경쟁 제품보다 뒤처진 시리 한계를 상쇄하려는 의도도 있다는 시선도 있다고 테크크런치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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