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음성 복제 스타트업 웨이츠 인수
||2026.05.17
||2026.05.17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오픈AI가 AI 음성 복제 도구를 제공하던 스타트업 웨이츠(Weights.gg)를 인수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뉴욕타임스 최근 보도에 따르면 거래 조건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오픈AI는 웨이츠 소규모 직원 팀과 지적 재산권을 모두 인수한 것으로 전해진다. 웨이츠는 3월 서비스 종료를 공지했다.
웨이츠는 음성 복제 등과 같은 AI 알고리즘을 만들고 공유하는 일종의 소셜네트워크였다. 한 유튜브 사용자는 이 기술로 배우 사무엘 L. 잭슨 목소리를 복제한 과정을 공개했다. 테일러 스위프트, 카니예 웨스트, K팝 그룹 블랙핑크 멤버 등을 복제한 음성 모델들이 웨이츠에서 인기를 끌었다.
트럼프 대통령과 조지프 바이든 전 대통령 등 주요 정치인 음성도 제공됐다.
잭슨을 포함한 일부 유명 인사들은 자신들 목소리가 AI로 복제되는 것에 반대해왔다. 지난달 스위프트는 자신 음성과 초상을 상표 등록하기 위해 미국 특허상표청에 일련의 출원서를 제출했다.
오픈AI가 웨이츠 팀과 기술을 어떻게 활용할 계획인지는 불분명하다. 웨이츠 직원들은 오픈AI 내 여러 팀으로 흩어져 배치됐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오픈AI는 웨이츠와 유사한 제품을 출시할 가능성은 낮다고 소식통들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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