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CFTC, 예측시장 단속 위해 주요 프로스포츠 리그들과 협의
||2026.05.17
||2026.05.17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스포츠 관련 예측시장 감독을 강화하기 위해 미국 주요 프로스포츠 리그들과 협의하고 있다. 코인인데스크 최근 보도에 마이크 셀리그 CFTC 위원장은 워싱턴DC에서 열린 핀라 연례 컨퍼런스에서 메이저리그와 양해각서를 체결했고, 현재 모든 프로스포츠 리그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CFTC는 스포츠 이벤트 계약과 연계된 내부자거래와 시세조종을 감시하기 위해 리그들과 협력 범위를 넓히고 있다. 메이저리그와 합의는 CFTC가 프로스포츠 단체와 맺은 첫 공식 정보공유 계약이다.
이 조치는 칼시와 폴리마켓 같은 연방 규제 대상 예측시장이 스포츠 계약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나왔다. 이 과정에서 해당 시장의 감독 권한을 두고 주 정부 게임 규제당국과 충돌도 이어지고 있다.
셀리그는 관할권 분쟁에도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그는 연방 규제를 받는 이벤트 계약을 막으려 한 주들을 상대로 이미 약 5~6개 주와 관련한 소송을 제기했다고 말했다. 위원회 권한에 도전하는 주들에 대해서는 계속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CFTC 규제 거래소에 상장된 파생상품은 주 도박법이 아니라 연방 감독 대상이라는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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