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크레이머, 스페이스X 상장 경고…”IPO 과열 다시 키울 수 있다”
||2026.05.16
||2026.05.16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짐 크레이머는 스페이스X 기업공개가 IPO 시장의 투기 과열을 키우고 전체 증시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15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크레이머는 스페이스X 상장이 또 다른 투기 매수의 물결을 촉발할 수 있다고 봤다.
크레이머는 AI 칩 업체 세레브라스 시스템즈의 상장 흥행을 거론하며 스페이스X에는 이보다 더 강한 수요가 몰릴 수 있다고 말했다. 스페이스X는 6월 상장이 예상되며, 투자설명서를 이르면 다음 주 공개할 수 있다.
그는 위험이 기업가치 자체보다 공모 구조에 있다고 짚었다. 여러 언론 보도에서 거론된 스페이스X의 기업가치는 1조7500억달러에서 2조달러 수준이다. 크레이머는 투자자들이 일론 머스크와 스페이스X 사업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점은 이해할 수 있다면서도, 주관사가 시장에 내놓는 주식 수가 너무 적으면 주가가 펀더멘털에서 빠르게 이탈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아울러 크레이머는 이런 상장이 오픈AI와 앤트로픽 등 상장을 검토 중인 다른 대형 AI 기업의 선례가 될 수 있다고 봤다. 대형 기술 IPO가 잇따르면 투자자들이 신규 공모주 매입 자금을 마련하려고 기존 보유 주식을 팔 수 있고, 이는 시장 전반의 수급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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