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1Q 영업익 29억 전년比 96% 줄어
||2026.05.16
||2026.05.16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5.8% 감소했다고 15일 밝혔다.
빗썸의 1분기 매출은 8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6% 감소했다. 당기순손익은 330억원에서 869억 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이번 실적 감소는 중동 지역 정세 불안, 금리 상승 압력 등으로 투자 심리가 장기 위축 흐름을 보이면서 가상자산 거래대금이 감소한 영향이 컸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여기에 가상자산 평가손실, 당국 행정 처분에 따른 비용 등이 영업외비용으로 반영되며 당기순이익도 적자로 전환됐다.
빗썸은 엄중한 시장 환경을 고려해 이용자 보호 및 경영 효율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거래 안정성 확보 및 이용자 보호를 위한 개선은 지속하되, 비용 구조 최적화와 플랫폼 경쟁력 강화에 집중해 시장 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질 구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빗썸 관계자는 “시장 반등을 대비해 내실을 다지는 동시에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서영 기자
insyon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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