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로픽 “美, 지금 대응하면 中과 AI 격차 24개월 벌릴 수 있다”
||2026.05.15
||2026.05.15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앤트로픽이 미국과 동맹국이 정책 대응을 강화하면 중국에 대해 인공지능(AI) 최전선 역량에서 12~24개월 우위를 확보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15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미국의 대중국 AI 우위 유지를 위한 보고서를 내고 3가지 정책 조치를 제시했다.
앤트로픽은 미국과 중국이 AI 주도권을 두고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으며, 미국과 동맹국이 중국 공산당에 대한 우위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존 수출 통제가 미국의 현재 우위를 지키는 데 도움이 됐지만,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봤다.
중국 공산당은 첨단 칩을 자국에서 충분히 생산할 역량이 없고, 해외에서 이를 합법적으로 확보하기도 어렵다. 그럼에도 중국 AI 연구소들은 2가지 우회 경로를 통해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앤트로픽은 지적했다.
첫 번째는 불법 연산 자원 접근이다. 첨단 AI 칩을 중국으로 밀반입하거나 해외 데이터센터를 활용하는 방식이다. 두 번째는 불법 모델 접근이다. 미국 최전선 AI 시스템에 대한 증류 공격과, 같은 모델을 자국 AI 연구 가속에 활용하는 방식이 여기에 포함됐다.
앤트로픽은 미국과 동맹국이 지금 두 문제를 모두 해결하면 최전선 역량에서 12~24개월 격차를 고정할 수 있다고 봤다. 또 2028년까지 이런 격차를 유지하면 큰 이점이 되지만, 이를 굳힐 기회는 오래 열려 있지 않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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