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習, 호르무즈 개방 원해…대규모 미국산 에너지 구매 합의”
||2026.05.15
||2026.05.1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이 미국산 보잉 항공기 200대와 대규모 농산물·에너지 제품을 구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중국이 교착 상태에 빠진 호르무즈 해협 개방 문제 해결에도 협조 의사를 나타내면서 미·중 정상 간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14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미국산 대두와 석유, 액화천연가스(LNG) 등을 구매하기로 했다”며 “보잉 737 항공기 200대도 사들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시 주석이 200대의 제트기를 주문하겠다고 했다. 이것은 큰 일”이라며 이번 합의를 강조했다. 이번 방중에는 켈리 오트버그 보잉 최고경영자(CEO)도 동행했다.
중국은 2017년 이후 보잉과 대규모 계약을 체결하지 않았으며, 그 사이 경쟁사인 에어버스가 시장 점유율을 크게 확대했다. 다만 월가에서는 실제 주문 규모가 200대보다 훨씬 많은 최대 500대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했던 만큼 시장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도 나왔다. 이에 따라 이날 보잉 주가는 4% 가까이 하락했다.
중동 정세와 관련해서도 중국의 역할이 부각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이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원하고 있다”며 “그가 어떤 방식으로든 도울 수 있다면 돕고 싶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란에 군사 장비를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하게 말했다”고 덧붙였다. 당초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 문제에 중국의 개입이 필요하지 않다고 선을 그었지만, 이란이 종전 협상에서 강경한 태도를 유지하자 중국의 영향력을 활용하려는 전략적 판단을 내린 것으로 해석된다.
이번 회담은 양국 정상의 정치적 이해가 맞물린 결과라는 분석도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을 앞두고 농민과 에너지 업계를 향해 대두와 에너지 수출 확대라는 경제적 성과를 확보했다.
반면 시 주석은 대규모 구매를 지렛대로 삼아 대만 문제에 대한 미국의 입장 변화와 첨단 반도체 수출 통제 완화 등 핵심 현안에서 반대급부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상목 기자

현대 디 올 뉴 코나 HEV(SX2) 2027년형 가솔린 1.6 하이브리드 2WD (개별소비세 5%) 모던 (자동)
최저가321,810원~

기아 더 뉴 K8 HEV(GL3 F/L) 2026년형 가솔린 1.6 터보 하이브리드 2WD (개별소비세 5%) 노블레스 라이트 (자동)
최저가334,350원~

기아 더 뉴 카니발 HEV(KA4 F/L) 2026년형 가솔린 1.6 터보 하이브리드 2WD 9인승 노블레스 (자동)
최저가314,949원~

현대 쏘나타 디 엣지(DN8 F/L) 2026년형 LPi 2.0 2WD 일반용 (개별소비세 5%) 프리미엄 (자동)
최저가325,250원~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