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맵모빌리티, 1분기 매출 622억…전년비 4.3%↑
||2026.05.15
||2026.05.15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티맵모빌리티가 올해 1분기 매출액 622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한 수치다.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전년 동기 대비 17억원 개선됐다.
모빌리티 데이터와 AI를 축으로 한 사업 확대가 수익 구조 개선을 이끌었다. 회사 측은 핵심 사업 중심으로 수익성이 개선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적을 견인한 부문은 '모빌리티 데이터 및 솔루션'이다. 해당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22.2% 성장했다. 다양한 산업군과의 데이터 협업이 확대되고 서비스가 고도화된 점이 성장의 배경으로 꼽힌다.
완성차에 탑재되는 티맵 오토(TMAP AUTO)는 전년 동기 대비 40% 성장했다. 수입차 시장과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장이 확대된 점이 성장을 견인했다.
티맵 오토의 누적 탑재 차량 수는 지난 2월 기준 100만대를 돌파했다. 완성차 영역에서 입지를 빠르게 확장했다.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 및 데이터 사업도 안정적인 수요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5.4% 증가했다. 운전습관 기반 보험(UBI) 사업에서는 티맵 운전점수 특약 가입자 수가 121만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3.4% 늘어난 규모다.
플랫폼 이용 지표 역시 꾸준히 확대됐다. 회사는 홈 화면 전면 개편과 맞춤형 장소 검색 추천 등 이용자 편의 기능을 강화했다. 이러한 개편의 결과로 티맵 월간활성사용자(MAU)는 1525만명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39만명 증가했다. AI 에이전트 트래픽은 직전 분기 대비 8% 늘어난 556만명으로 확대됐다.
이재환 티맵모빌리티 대표는 "AI 기반 데이터 사업 중심의 성장 전략과 비용 효율화 노력을 바탕으로 핵심 사업 중심의 수익성 개선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AI와 모빌리티 데이터를 결합한 신규 사업을 확대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넓혀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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