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 대장동식 개발 절대 안 된다”
||2026.05.14
||2026.05.14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는 14일 인천 미추홀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을 대장동식으로 개발하는 건 절대 안 된다”고 밝혔다.
14일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를 비롯한 군수·구청장 후보들은 ‘12인 인천수호 결사대’를 구성하고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의 대장동 발언에 대한 사과와 취소를 촉구했다.
지난 11일 박 후보는 지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민간 투자 유치 및 개발 방식에 대해 이야기하다 “대표적인 결합 개발 방식인 ‘대장동 모델’의 공익적 취지는 높게 평가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후 자신의 인터뷰 발언을 놓고 비판이 쏟아지자 박 후보는 페이스북을 통해 “인천을 대장동으로 만들겠냐고요? 네.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박 후보는 “대규모 개발 사업으로 기업은 정당한 이익을 얻고, 수천억 원의 초과 이익을 내서 주민께 돌려드릴 수 있는 사업이라면 얼마든지 하겠다”고 했다.
이에 대해 유 후보는 “박찬대 후보가 대장동 개발 방식을 칭송하고, 이를 인천 개발에 적용하겠다는 뜻을 공개적으로 밝혔다”며 “이는 인천의 미래를 책임지겠다는 후보의 입에서 나와선 안 되는 망언”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 후보는 “대장동 개발 사업은 특정 민간업자들이 수천억 원에 달하는 이익을 챙겨가는 동안 정작 성남 시민이 마땅히 누려야 할 공익은 철저히 외면당한 사업”이라며 “대장동 개발 후 성남 시민은 무엇을 받았냐”라고 했다.
이날 유 후보는 대장동식 특혜 개발 단 1㎜도 불허, 개발 과정에서 모든 절차 투명 공개, 원주민과 입주민의 권익 사수, 인천 시민 이익 우선 개발 추진 등 4대 공동 서약에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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