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용남, 조국 겨냥 "진보 아냐 이질감만 확인"…단일화 재차 거부
||2026.05.14
||2026.05.14
14일 평택선관위서 후보 등록 후
"구태에 젖어 1980년대 머물러"
"진보 명칭 어울리지 않는 후보"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범진보 진영 단일화 가능성에 선을 그었다.
김용남 후보는 14일 오전 평택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 등록을 마친 뒤 데일리안과 만나 "범진보 진영이라고 많이 말씀을 하시는데 제가 보기에는 그들 중 일부는 진보라고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구태에 젖어 있기 때문에 지금 시대 상황의 변화, 특히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이 추구하는 바가 무엇인지 모르고 있는 정치 세력이 있는 것 같다"며 "아직도 사고가 1980년대에 머물러 있다면, 이념의 틀에 갇혀 있고 진영 논리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면 그런 사람들을 진보라고 부르는 건 맞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진보라는 명칭이 어울리지 않는 후보가 있는데 단일화는 어떤 연대 의식과 정치적인 지향점을 같이 갖고 있을 때 가능한 것"이라며 "그런데 오히려 선거전을 거듭할수록 이질감만 확인되고 있는 것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를 겨냥한 발언이냐는 질문엔 "해석이 그렇게 어려운 문제는 아니지 않냐"며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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