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하자마자 뜬다…MS, CPU 부스트로 윈도11 ‘느린 속도’ 잡았다
||2026.05.13
||2026.05.13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마이크로소프트(MS)가 시작 메뉴와 앱 실행 시 CPU 자원을 일시적으로 집중 투입해 반응 속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저지연 프로필' 기술을 도입하며 사용자 불만 해결에 나섰다.
12일(현지시간) IT매체 아스테크니카에 따르면,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인 저지연 프로필은 사용자가 인터페이스를 조작할 때 CPU 속도를 순간적으로 높여 지연 시간을 줄이는 방식이다.
일각에서 제기된 배터리 소모 우려에 대해 MS 측은 작업을 빨리 끝내고 즉시 저전력 상태로 복귀하는 레이스 투 슬립(Race to Sleep) 구조를 통해 오히려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테스트 결과 최신 빌드에서 파일 탐색기와 앱 응답성이 기존 버전 대비 눈에 띄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용자 편의를 위한 환경 개선도 병행된다. 위젯 보드에서 저품질 뉴스 기사를 삭제하고 메모장과 그림판 등 기본 앱의 레이아웃을 간소화해 램(RAM) 사용량을 줄였다.
또한 윈도10 보안 업데이트 종료 시점이 다가옴에 따라, 업데이트 제어권 확대와 작업 표시줄 커스텀 기능 등 오랜 피드백을 수용하며 윈도11로의 사용자 전환을 독려하고 있다. MS는 시스템 품질 개선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 운영체제 신뢰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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