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쿼리증권, 외국계 증권사 첫 넥스트레이드 회원 가입
||2026.05.12
||2026.05.12
[디지털투데이 오상엽 기자] 맥쿼리증권이 외국계 증권회사 가운데 처음으로 넥스트레이드 회원사로 합류한다.
넥스트레이드는 12일 맥쿼리증권의 회원 가입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넥스트레이드 회원 증권회사는 총 34개사로 늘어난다.
맥쿼리증권은 올해 3분기 중 넥스트레이드 프리마켓과 애프터마켓에 우선 참여할 예정이다. 이후 4분기까지 메인마켓 참여를 위한 스마트오더라우팅(SOR) 준비를 마치고 NXT 시장에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넥스트레이드는 2025년 3월4일 출범 당시 증권회사 준비 기간 등을 고려해 일부 증권사가 프리마켓과 애프터마켓에 먼저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후 순차적으로 전 시장 참여 방식으로 전환해왔다.
이번 맥쿼리증권의 가입은 외국계 증권회사로는 첫 사례다. 넥스트레이드는 이를 계기로 향후 외국계 증권사의 NXT 시장 참여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넥스트레이드 회원사는 교보증권, 대신증권, 메리츠증권,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신한투자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하나증권, 맥쿼리증권 등 총 34개사다.
넥스트레이드에 따르면 거래대금 기준 외국인 투자자 비중은 2025년 3월 0.4%에서 2026년 4월 11.0%로 높아졌다. 같은 기간 개인 투자자 비중은 98.5%에서 86.4%로 낮아졌고 기관 투자자 비중은 1.1%에서 2.6%로 상승했다.
김학수 넥스트레이드 대표이사는 "맥쿼리증권의 넥스트레이드 회원 가입을 환영한다"며 "향후 맥쿼리증권을 이용하는 글로벌 투자자의 한국시장 투자기회가 늘어나고 거래비용 절감 등의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외국계 증권사를 적극적 유치해 한국 자본시장의 저변을 확대하고 글로벌 접근성을 제고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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