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드비젼,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사와 ADAS 플랫폼 협력
||2026.05.12
||2026.05.12
인공지능(AI) 기반 비전 인지 기술 기업 스트라드비젼이 통합형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플랫폼 개발을 추진한다.
스트라드비젼은 글로벌 완성차 제조사를 대상으로 한 통합형 ADAS 플랫폼 개발 협력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스트라드비젼의 AI 기반 비전 인지 기술과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사의 시스템 통합 역량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센서부터 시스템 레벨까지 고려한 통합형 아키텍처 구축이 핵심이다.
스트라드비젼은 통합형 시스템을 통해 완성차 제조사의 차량 개발과 양산 적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프트웨어 통합 부담을 줄이고, 차세대 ADAS 기능 상용화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은 이번 협력을 통해 완성차 제조사가 복잡한 개별 소프트웨어 통합 과정을 줄이면서 양산 적용을 고려한 레벨 2+ ADAS 기능을 개발·검증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플랫폼은 모듈형 아키텍처 기반으로 설계돼 다양한 차량 플랫폼에 적용할 수 있다. 스트라드비젼은 AI 기반 객체 인지와 비전 인식 기술을 제공해 차량 개발과 통합 과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플랫폼은 FMVSS와 GSR2 등 글로벌 차량 안전 규제 기준에 맞춰 개발된다. 승용차뿐 아니라 상용차 시장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확장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스트라드비젼은 올해 3분기 내 통합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후 제조사 대상 기술 검증과 양산 프로젝트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필립 비달 스트라드비젼 최고사업책임자(CBO)는 “자동차 산업은 개별 소프트웨어를 조합하는 단계를 넘어 양산 적용이 가능한 통합형 플랫폼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다”며 “이번 통합 플랫폼을 통해 제조사의 개발과 통합 부담을 줄이고, 글로벌 차량 프로그램에 적용 가능한 AI 인지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허인학 기자
ih.he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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