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온디바이스 AI반도체 현장 점검…상용화 성과 확인
||2026.05.12
||2026.05.12
[디지털투데이 이진호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일 포스코 DX 판교사무소와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인 딥엑스를 찾아 온디바이스 AI반도체 활용 현장을 점검하고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지난달 SK텔레콤과 LG AI 연구원 방문에 이어 국산 온디바이스 AI반도체 활용 점검 행보다. 이번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는 AI반도체 역시 그간 과기정통부 연구개발(R&D)과 실증 사업 지원을 받은 성과들이 상용화된 것이다.
포스코 DX 판교사무소는 포스코 DX에서 자체 개발한 산업용 제어시스템인 포스마스터(PosMaster)에 모빌린트사의 AI반도체를 활용한다. 특히 모빌린트사는 포스코 DX와 포스코 기술투자가 함께 조성한 기업형 벤처캐피탈을 통해 약 3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는 등 앞으로도 민간의 다양한 수요를 발굴·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딥엑스는 지난해 8월 온디바이스 AI반도체인 'DX-M1'양산을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한국을 포함한 8개 국가에서 총 900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냈다. 작동 중인 상황에서도 버터가 녹지 않는 초저전력 AI반도체를 시연하며 올해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6에서 혁신상도 수상했다.
현장 점검 이후 개최된 공급·수요기업 간담회에서는 기업 별 AI반도체 활용 현황과 계획을 공유했다. 과기정통부는 국산 온디바이스 AI반도체 확산을 위한 정책 필요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피지컬 AI와 에이전틱 AI의 성장으로 저지연·저전력 온디바이스 AI반도체에 대한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상황서 정부와 기업의 대응 방향도 논의했다.
이도규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현장 점검을 통해 국산 AI반도체의 우수한 경쟁력과 큰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본격 성장할 피지컬 AI와 에이전틱 AI 시대에서 국산 AI반도체가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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