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맥OS 26.5 배포…데스크톱 맥용 ‘전원 제어’ 설정 추가
||2026.05.12
||2026.05.12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맥OS 타호(Tahoe) 26.5 업데이트를 통해 맥 데스크톱 전원 상태를 외부 액세서리로 제어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다.
11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이날 배포된 맥OS 타호 26.5는 전반적으로 변화 폭이 크지 않은 소규모 업데이트다. 다만 이번 버전에는 맥 데스크톱을 위한 새로운 전원 제어(Power control) 설정이 포함돼 눈길을 끌고 있다. 애플은 공식 릴리즈 노트를 통해 사용자가 서드파티 보조 액세서리를 활용해 맥의 전원 상태를 관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기능은 기본적으로 접근성 지원을 위한 보조 기기를 염두에 두고 설계된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그동안에도 다양한 접근성 액세서리를 지원해왔는데, 이번에는 외부 스위치나 보조 장치를 이용해 맥 전원을 직접 제어할 수 있도록 기능 범위를 확대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나인투파이브맥은 해당 기능이 접근성 목적에만 국한되지는 않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동성 제약이 없는 사용자 역시 맥 미니와 맥 스튜디오, 아이맥 같은 데스크톱 기기의 전원 상태를 외부 장치로 제어하려는 수요가 있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책상 아래나 접근이 어려운 위치에 본체를 두는 환경에서는 활용 가능성이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현재는 일부 이용자 환경에서 새로운 설정이 바로 표시되지 않는 사례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나인투파이브맥은 보조 액세서리가 이미 연결된 상태에서만 기능이 활성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추정했다. 실제로 맥OS 26.5를 설치한 일부 맥 미니에서는 시스템 설정의 에너지 메뉴에 별다른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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