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전기차 2차 보급사업’ 조기 시행
||2026.05.12
||2026.05.12
진주시는 최근 중동 전쟁 여파로 인한 고유가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2026년 전기자동차 2차 보급 사업’을 조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제유가의 상승으로 전기차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친환경 자동차의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사업을 조기 시행한다. 지원 규모는 총 250대(승용 150대, 화물 100대)를 편성했으며, 차종별 신청 기간은 전기화물차는 오는 18일부터, 전기 승용차는 20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차종별 보조금은 전기 승용차의 경우 최대 741만 원, 전기화물차는 소형 기준 최대 1885만 원이며, 차종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3년 이상 보유한 기존 내연기관차를 폐차하거나 중고로 판매한 뒤 전기차를 구매하는 대상자에게 ‘전환 지원금’을 추가해 친환경차 전환을 적극 유도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구매 지원신청서 접수일 기준 90일 이상 진주시에 주소지를 둔 18세 이상 시민과 진주시에 사업장이 있는 법인·공공기관·지방공기업 등이다. 신청은 자동차 판매 대리점을 방문해 구매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상세한 내용은 진주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또는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진주시청 기후환경과 대기개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최근 국제유가 상승으로 전기차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 맞춰 사업을 조기 시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차량의 보급량을 꾸준히 늘려 미세먼지를 줄이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대기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 확대 구축해 본격 가동
진주시가 최근 유동 인구와 교통량이 급증한 신진주 역세권 지역에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을 확대 구축하고, 시험 운영을 거쳐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은 소방차나 구급차 등 긴급차량이 교차로에 접근할 때 차량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진행 방향의 신호를 녹색등으로 우선 제어하는 첨단 교통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21년 국토교통부 지자체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공모 사업’에 선정돼 교통 정체가 심한 6개 구간에 구축해 운영 중이며, 최근에 인구 유입과 교통량 급증으로 출퇴근 시간대에 긴급차량의 신속한 출동에 어려움을 겪어온 신진주 역세권 일대로 시스템을 확대 구축하게 됐다.
이번에 추가 구축되는 구간은 ‘상평교 사거리(진주IC 측)~진주역 사거리’이며, 구간 내 7개 교차로에는 양보 운전을 유도하고, 교차로 내 2차 사고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신호대기 차량에 긴급차량 출동을 알리는 안내전광판과 경광등을 설치했다.
진주시의 분석에 따르면 시스템 도입 후 긴급차량의 현장 도착 시간이 평균 약 2분 30초가량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심정지 환자나 대형 화재처럼 촌각을 다투는 시급한 상황에서 초기 대응을 할 수 있는 결정적인 시간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골든 타임을 확보하는 핵심”이라며, “시스템이 작동하면 일시적으로 신호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지만, 내 가족과 이웃을 살리는 ‘기적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미래인재 양성 ‘청소년 교육복지’ 정책 본격 추진
진주시가 청소년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장학사업과 청소년 교육 복지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성적과 특기, 다문화 등 다양한 분야별 장학금을 비롯해 교육경비 보조, 해외 문화 탐방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수련관과 미래인재학습지원센터를 운영해 학생들의 학습 역량과 진로 설계 능력을 강화하는 등 미래인재 양성에 나서고 있다.
청소년 글로벌 경험 확대= 진주시는 지난 2021년도부터 ‘미래세대행복기금’으로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는 신규사업으로 ‘특기 청소년 해외교류 지원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 장학사업은 문화와 예술, 체육 등 다양한 분야의 특기 청소년을 선발하는 것으로, 해외 교류 활동에 필요한 경비의 일부를 보조한다.
‘우수학생 해외선진문화탐방’ 도 고등학생들이 해외의 선진 교육 환경을 둘러보고 문화를 체험하는 사업으로 방학 기간에 2회 진행될 예정이며, 올해는 오는 7월 21일부터 10일 동안 52명의 장학생들이 영국과 프랑스를 탐방할 계획이다.
‘진주미래인재학습지원센터’도 미래세대 행복기금 지역교육 발전사업으로 해마다 관내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해외 영어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캠프는 호주·뉴질랜드·캐나다 등 영어권 국가에서 진행되며, 올해 여름에는 27명의 학생이 17일간의 일정으로 캐나다에서 현지 교육기관의 영어 수업과 문화 체험을 하게 된다.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청소년 글로벌 역사문화탐방’은 해외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기 위해 여름방학인 8월에 3박 5일 일정으로 중국 서안을 탐방할 계획이다.
청소년 진로 탐색 기회 제공= 지역 중학생들에게 진로 탐색과 학습 동기 부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대학 탐방 프로그램’도 해마다 2회 진행하고 있다.
상반기 대학 탐방은 오는 15일과 16일, 1박 2일 일정으로 서울대학교와 연세대학교를 방문한다. 또한 국립중앙박물관과 서대문형무소 역사관를 견학해 역사·문화 체험의 기회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초등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창의력 향상을 위한 ‘2026 꿈나무 캠프’는 여름방학 1회, 겨울방학 2회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진로 설정 프로그램 ▲적성검사 ▲재능·흥미 찾기 활동 ▲코딩·로봇 등 4차산업 관련 체험 ▲스포츠 액티비티 등을 진행한다.
또한 중고등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진학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26 미래인재양성캠프’도 다양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자신의 꿈과 목표를 구체화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교육비 부담 경감·공교육 경쟁력 강화 노력= 진주시는 2026년에도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공교육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교육경비 보조 사업’은 관내 학생들과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여건을 개선하고 지역의 우수 인재 육성과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137개 유치원과 초중고, 특수학교에 교육경비를 보조한다.
이 밖에도 ▲고등학교 무상교육 법정 부담금 ▲서민 자녀 교육 지원사업 ▲지방대학 경쟁력 강화 사업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청소년 진로 체험관 운영 등도 함께 추진한다.
청소년의 꿈을 실현하는 ‘청소년수련관’ 운영= ‘진주시청소년수련관’은 9세부터 24세까지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에게 건전한 여가 활동을 제공하고, 자기 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동아리, 문화 체험, 체육활동의 3개 분야에서 연중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동아리 분야는 20개 동아리(댄스, 밴드, 노래) 151명으로 구성돼 청소년들이 다양한 동아리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문화 체험 분야는 ▲청소년 가요댄스 경연대회 ▲청소년 진로지원 찾아가는 토크콘서트 ▲토요 가족체험마당 ▲고3 청소년 어울림한마당 등 연중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체육활동 분야에는 암벽 등반교실, 암벽등반대회, 청소년 3대3 농구대회가 지역 청소년들의 높은 참여와 열띤 경쟁으로 인기가 높은 가운데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 또한 진주시청소년수련관은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의 결식과 학습 부진을 해결하고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상담·보호·회복지원 등 청소년 안전망 구축= 진주시는 위기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위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운영하고, ‘청소년 회복 지원시설 지원사업’으로 사회로의 복귀를 지원한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관내 청소년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상담, 긴급구조, 심리 지원 등 통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화상담은 24시간 운영한다. 또한 ▲청소년 안전망 사업 ▲청소년 동반자 사업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운영 등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진주시는 ‘2025년 여성가족부 공모 사업’에 선정돼 ‘청소년 회복 지원 시설’에 대한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이 시설은 소년법 제1호 처분을 받은 청소년의 건강한 회복과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 중으로, 정원 9명에 상담과 주거 지원, 학업과 자립 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
진주미래인재학습지원센터 운영= 진주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창의적 미래인재를 양성하고,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미래인재센터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진주미래인재학습지원센터’는 유아, 초중고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미래인재 양성 ▲자기주도학습 ▲외국어 ▲진로·진학 ▲온라인클래스 ▲복합 인성 등 6개 분야, 27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저소득층과 서민 자녀에 대한 교육지원을 강화하고 차별화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교육격차의 해소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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