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에 윤훈·최재훈
||2026.05.11
||2026.05.11
[디지털투데이 손슬기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자로 윤훈 한국전력기술 원자력사업본부 사업책임자와 최재훈 노아닉스 연구소장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기술 현장에 기여한 엔지니어를 매월 선정해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여하는 포상제도다.
윤훈 사업책임자는 기존 2차원 도면 기반 수작업에 의존하던 원전 배관손상평가를 개선해 3차원 기반 소프트웨어 '토스페이스(ToSPACE)'를 개발했다. 검사 결과를 입력하면 결함 가능성을 실시간으로 예측·평가할 수 있으며, 작업시간을 80% 단축했다.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에 20억원 규모로 수출하고 국내에서도 50억원 이상을 수주했다.
최재훈 연구소장은 기존 해외 장비의 180㎑ 주파수를 넘어 320㎑급 초음파 노즐을 개발하고, 이를 의료용 스텐트 코팅 장비에 적용했다. 기존 대비 액적 크기를 40% 줄이고 코팅 균일도를 30% 이상 높였다. 노아닉스는 2023년 기준 미국·독일·중국 등에 약 260만달러(약 38억원) 규모를 수출했다.
윤훈 사업책임자는 "원전 시설 안전성을 강화하는 핵심 기술을 선도적으로 개발해 대한민국 원전 기술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훈 연구소장은 "축적한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의료기기 산업 생태계를 다지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혁신 공정기술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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