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3000억원 규모 녹색채권 발행...은행권 ESG 선도
||2026.05.11
||2026.05.11
[디지털투데이 이지영 기자] 우리은행이 3000억원 규모의 한국형 녹색채권을 발행하며 ESG 금융 확대에 나섰다.
우리은행은 8일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통해 총 3000억원 규모의 녹색채권을 발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발행은 3년 만기 1500억원과 1년 만기 1500억원으로 구성됐다. 올해 시중은행의 첫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이자 단일 발행 기준 최대 규모다.
우리은행은 이번 발행까지 포함해 누적 6000억원을 발행했으며 2022년 이후 은행권 한국형 녹색채권 누적 발행액 기준 최대 규모다.
조달 자금은 태양광·풍력 기반 에너지 생산과 폐기물 에너지 회수 프로젝트 등 친환경 사업에 전액 투입된다.
이번 발행은 우리은행의 ESG 경영 전략인 'NEXT ESG'와 세부 실행 과제 'NEXT 50'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우리은행은 녹색금융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ESG 금융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강한나 우리은행 자금부 과장은 "친환경 전환을 위한 금융의 역할이 중요해지는 만큼 시장을 선도하는 ESG 금융 행보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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