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어는 찾았는데 계약이 막막”…중진공, 중소기업 수출계약 실무 지원
||2026.05.10
||2026.05.10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이 해외 바이어를 확보하고도 계약 체결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지원에 나선다. 바이어 문의 검증부터 계약서 작성까지 수출 실무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해 실제 계약 성사율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해외 바이어와의 수출 계약 체결에 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6년 온라인수출플랫폼 사업 수출계약 대응지원'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무역전문가가 1대1로 참여해 바이어 구매 문의의 유효성을 검증하고, 거래 조건 협상, 수출계약 검토, 계약서 작성 등 수출 실무 전 과정을 무료로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고비즈코리아'를 통해 발굴한 해외 바이어 문의뿐 아니라 기업이 자체적으로 확보한 해외 바이어 문의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기존 온라인수출플랫폼 사업이 상품 소개 페이지 제작과 바이어 발굴·매칭 등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사업은 이미 바이어 문의를 확보한 기업을 대상으로 실제 계약 체결 단계에 필요한 실무 지원을 제공하는 데 방점이 찍혔다.

지원 대상은 중진공이 운영하는 B2B 플랫폼 '고비즈코리아'에 입점했거나 입점 예정인 기업이다. 현재 미입점 기업도 신청 가능하며, 선정 이후 회원가입과 상품 등록을 완료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중진공 관계자는 “해외 바이어의 구매 문의를 확보했음에도 실무 경험 부족으로 수출 기회를 놓치는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올해 11월 말까지 상시 접수를 통해 총 1000개사 내외를 모집하고, 기본요건 및 결격사유 등에 대한 서류평가를 거쳐 지원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성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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