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 가족 꿈 응원"…배민, 외식업주 자녀 310명에게 장학금 수여
||2026.05.10
||2026.05.10
[디지털투데이 이진호 기자]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외식업주와의 상생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9일 서울 코엑스서 '2026 우아한 사장님 자녀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선발된 외식업주 자녀 310명을 대상으로 장학금 17억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우아한 사장님 자녀 장학금'은 2022년부터 시작한 외식업주 자녀 대상 장학 프로그램이다. 우아한형제들 창업자 김봉진 전 의장과 설보미 부부가 설립한 봉앤설이니셔티브의 '우아한 사장님 살핌기금'(100억원)에 매년 우아한형제들이 기부금을 더해 운용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배민의 핵심 파트너인 외식업주 가정의 미래 세대를 지원한다는 상생 철학에서 시작했다.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3월 2026년도 장학 프로그램을 모집하고 전년과 같이 310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고등학생은 300만원, 대학생은 400만원, 해외대학원생은 1000만원의 학업 지원금을 각각 지원한다.
장학생은 모집 시작일 기준 외식업을 운영하는 사장님의 고등·대학·해외 대학원생 자녀 중 중위소득 130% 이하 가정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해당 프로그램 개시 후 4년간 1268명의 장학생에게 72억5000만원의 장학금이 지원됐다. 올해 지원까지 합치면 1578명의 외식업주 자녀에게 90억원의 장학금이 지원됐다. 우아한형제들은 "배민이 단순한 배달 플랫폼을 넘어 외식업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꾸준히 투자해온 대표적인 상생 사례"라고 강조했다.
학업지원금 외에도 장학생에게는 우아한형제들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역량 강화 멘토링을 지원한다. 대학생 우수 장학생에는 글로벌 식견을 넓힐 수 있는 해외 탐방 기회를 제공한다.
김중현 우아한형제들 가치경영실장은 "외식업과 함께 걸어온 가족을 응원하는 장학금이 외식업주 가정과 자녀들의 성장을 잇는 토대가 되길 바란다"며 "우아한형제들은 앞으로도 외식업주의 든든한 상생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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