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굴 수익 줄자 ASIC 접고 GPU로…상장 채굴사들 AI 계약 확대
||2026.05.10
||2026.05.10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상장 비트코인 채굴업체들이 채굴한 BTC를 운영자금으로 팔고, ASIC 장비를 줄이는 대신 GPU와 데이터센터, 전력 설비 확보에 나서고 있다.
9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최근 공개된 분기 공시에서 이런 AI 인프라 전환 흐름이 뚜렷하게 확인됐다.
배경에는 채굴 수익성 악화가 있다. 비트코인 채굴 매출이 줄어든 반면 AI 수요는 커지면서, 채굴업체들은 투자 예산을 AI 인프라와 클라우드 고객 대응 설비로 돌리고 있다.
중소형 채굴업체들도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DMG 블록체인 솔루션은 4월 채굴량이 21BTC로 3월 23BTC보다 줄었다고 밝혔다. 회사는 크리스티나 레이크 데이터센터를 AI와 고성능 컴퓨팅 업무로 전환하기 위해 DMG 인프라스트럭처를 신설했다.
투자 규모도 커지고 있다. IREN은 2027년까지 1210MW 확보를 목표로 하고, MARA 홀딩스는 505MW 발전 자산을 인수한다. DMG 블록체인 솔루션도 기존 시설 전환에 나서면서, 채굴업체들의 인프라 확대 축이 비트코인 채굴에서 AI로 빠르게 옮겨가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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