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리티 법안, 美 암호화폐 산업 복귀 촉진할 수 있다”
||2026.05.10
||2026.05.10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암호화폐 거래의 상당수가 해외 거래소에서 이뤄지는 만큼, 미국 내 규제 틀을 명확히 하는 클래리티 법안 통과가 업계의 미국 복귀를 촉진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9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콘센시스의 수석고문이자 글로벌 규제 담당 이사인 빌 휴즈는 디지털 자산 시장 클래리티 법안 2025가 미국 암호화폐 산업의 규제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빌 휴즈는 미국 달러가 여전히 암호화폐의 최대 법정화폐 유입 경로라고 짚었다. 2024년 7월부터 2025년 6월까지 관련 거래 규모는 2조4000억달러를 넘었다. 반면 실제 거래량 대부분은 미국 밖 거래소에 몰려 있다. 빌 휴즈는 2025년 12월 기준 바이낸스가 전체 중앙화거래소 거래량의 38% 이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그는 클래리티 법안이 통과되면 미국 내 암호화폐 규칙이 명확해지고, 오랜 규제 불확실성도 끝낼 수 있다고 봤다. 이에 따라 프로젝트들이 미국에서 사업을 구축하도록 유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입법 시한은 촉박하다고 경고했다. 미국의 11월 중간선거와 그에 앞선 선거 일정 때문에 상원이 8월 휴회 전에 법안을 진전시킬 수 있는 시간은 몇 주밖에 남지 않았다는 것이다. 법안 논의가 진전을 보지 못하면 포괄적인 암호화폐 시장 규제 체계를 다시 추진할 기회가 2030년까지 오지 않을 수 있다고도 했다.
상원 은행위원회는 다음주 법안 심사를 예정했다. 리플랩스 최고경영자 브래드 갈링하우스도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컨센서스 2026에서 최근 진전에도 법제화는 아직 보장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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