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리아, ‘전기차 시승 멤버십’ 1년 만에 이용자 5천 명 돌파
||2026.05.09
||2026.05.09
전기차 구매를 앞두고 충전이나 주행 거리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느끼는 소비자들에게 며칠간의 직접 주행은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된다.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시도된 ‘BMW BEV 멤버십’은 이러한 장기 시승 수요에 힘입어 운영 1년 만에 누적 참여 고객 5,046명을 기록했다.
| 모델 라인업 6종 확대... 전국 24개 거점 운영
BMW 코리아는 지난해 프로그램 도입 이후 시승 차량과 거점을 꾸준히 늘려왔다. 현재 i5, i4, iX1, iX2를 비롯해 플래그십 모델인 iX xDrive45와 i7 eDrive50을 포함한 총 6종의 라인업을 갖췄다.
서비스 거점 또한 전국 24개 지점으로 확대되어 수도권뿐만 아니라 지방 주요 지역에서도 접근성을 확보했다. 시승 고객의 약 80%가 기존 내연기관차 보유자로 나타나, 전기차로의 전환을 고민하는 이들이 실질적으로 이용하고 있음이 확인됐다.
| 6박 7일 장기 체험 제공... 이용자 인식 개선 효과
해당 멤버십은 6박 7일간 전기차를 일상에서 직접 운용해 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용 기간 발생하는 제휴 충전기 비용과 하이패스 요금, 보험료 등을 BMW 코리아가 부담하여 고객의 비용 부담을 없앴다.
이러한 체험을 통해 응답자의 약 87%가 시승 이후 전기차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했다고 답했으며, 이는 실제 전동화 모델 판매 성과로도 연결되고 있다.
| 신청 방식과 실사용 시 유의사항
다만 프로그램 이용 시 몇 가지 제약 사항을 고려해야 한다. BMW 밴티지 앱 가입 후 신청이 가능하며, 모든 신청자가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선정 과정을 거쳐 시승 기회가 부여된다.
또한 총 230여 대의 차량으로 운영되는 만큼, i7과 같은 인기 모델이나 특정 시기에는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 거점별로 보유한 차종이 다를 수 있다는 점도 신청 전 확인해야 할 대목이다.
BMW 코리아는 시승 중심의 고객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넓히며 전기차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추고 국내 수입 전기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져나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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