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오 측 “오세훈, 10년간 용산 방치해놓고 5번째 기회 달라고 해”
||2026.05.09
||2026.05.09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측은 “임기 내내 용산정비창 부지를 사실상 방치하며 무능함을 노출한 오세훈 후보가 정 후보의 공약에 당혹한 모양이다”라고 9일 말했다.
박경미 정원오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10년간 용산을 방치해놓고, 용산국제업무특구 공약이 부럽나’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정 후보는 어제(8일) 용산국제업무특구 공약을 발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유엔 AI 허브 유치와 5대 첨단 전략산업의 집적은 서울을 글로벌 G2 도시로 도약시킬 청사진이자, 실행 가능한 성장 로드맵”이라며 “해외자본과 연구소와 기업을 유치하고 직주융합의 복합도시를 만들겠다는 담대하면서도 치밀한 설계”라고 했다.
박 대변인은 또 “오 후보는 SNS를 통해 ‘용산의 비전, 용산의 경쟁력을 무참히 꺾어 놓은 정 후보의 방문은 성난 용산 민심에 기름을 붓는 격’이라며 날을 세웠다”며 “차라리 부럽다고 하라. 오 후보의 발언은 의미도 맥락도 알 수 없는 맹목적 비난”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네 번의 기회, 10년의 시간을 허락받고도 빈손인 시장이 5번째로 기회를 달라고 한다”며 “시민의 생각은 다르다. 오 후보를 10년 실정의 책임을 묻는 이번 선거에서 심판해야 한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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