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롱 크기에 용량 1만mAh…초소형 보조배터리 ‘포켓 로켓 P50’
||2026.05.08
||2026.05.08
[디지털투데이 홍진주 기자] 글로벌 전자기기 브랜드 이니유(INIU)가 초소형 1만mAh 보조배터리 '포켓 로켓 P50'(Pocket Rocket P50)을 앞세워 휴대용 충전기 시장 공략에 나섰다.
7일(현지시간) IT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이 제품은 마카롱 쿠키 크기에 가까운 소형 설계를 내세우면서도 1만mAh 용량과 최대 45W 출력이 핵심 경쟁력으로 제시됐다.
포켓 로켓 P50의 크기는 8.3x5.2x2.6cm, 무게는 160g이다. 이니유는 제품이 작고 가벼운 데도 아이폰17 프로 맥스나 갤럭시 S26 울트라를 완전히 다시 충전하고도 여유 전력을 남길 수 있다고 소개했다. 소형 보조배터리는 휴대성이 강점이지만 용량에서 아쉬움이 있다는 인식이 있었는데, 이 제품은 그 간극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춘 셈이다.
충전 속도도 전면에 내세웠다. 포켓 로켓 P50은 최대 45W 출력으로 동작하며, 초고속 충전 규격을 지원하는 스마트폰은 배터리 1%에서 70%까지 25분 만에 충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니유는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면 큰 보조배터리를 들고 다녀야 한다는 통념에 대해 "틀렸다"고 강조하며, 소형화와 용량을 동시에 잡았다는 점을 부각했다.
휴대 방식도 차별화 요소로 제시했다. USB-C 케이블은 단순한 충전선이 아니라 스트랩처럼 쓸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가방에 걸거나 주머니에 넣어 다니기 쉽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여러 색상과 대형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충전 상태와 관련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제품 소개의 초점도 단순한 사양 나열보다 일상 이동, 출장, 여행, 행사장 같은 다양한 사용 장면에 맞춰졌다.
소형 고밀도 배터리 제품인 만큼 발열과 안전 관리도 강조됐다. 이니유는 포켓 로켓 P50에 멀티탭 구조의 배터리 셀을 적용해 효율과 방열 성능을 높였다고 밝혔다. 또 충전 안전을 위한 e-마커 칩과 열 분산을 고려한 디지털 디스플레이 설계, 내부 열 관리 시스템을 함께 탑재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제품을 신뢰할 수 있고 견고하게 만들었다고 밝히며, 충전 중 과열을 억제하는 구조를 핵심 요소로 제시했다.
이런 구성은 보조배터리 시장에서 단순 용량 경쟁보다 휴대성과 충전 속도, 안전성을 함께 따지는 흐름과 맞닿아 있다. 특히 스마트폰 배터리 사용 시간이 길어졌지만 고성능 기기일수록 외부 충전 수요가 유지되는 상황에서, 초소형 폼팩터에 고출력 충전을 결합한 제품이 얼마나 설득력을 가질지가 관전 포인트다.
이니유는 제품 맞춤 각인 서비스도 제공한다. 자사 웹사이트에서 구매할 경우 각인을 넣을 수 있어 개인용은 물론 선물용 수요까지 겨냥한 구성을 갖췄다. 포켓 로켓 P50은 작은 크기와 1만mAh 용량, 45W 고속충전, 발열 관리 설계를 결합한 제품으로, 휴대용 액세서리 시장에서 실사용 편의성을 앞세운 전략 제품으로 배치됐다.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