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하락 출발… 외국인 순매도 이어져
||2026.05.08
||2026.05.08
8일 코스피 지수가 전일 대비 136.11포인트(1.82%) 내린 7353.94에 거래를 시작했다. 장 초반 낙폭이 소폭 줄면서 9시 7분 기준 1.8% 안팎으로 지수가 하락하고 있다.
전날 미국 이란 간 협상 진전에 대한 기대감이 가라앉으면서 우리 주식시장에서는 외국인의 순매도세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3%가량 떨어지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도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1조400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다만 개인 자금(1조5000억원 순매수)이 유입되면서 7300포인트 선을 유지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상승세다. 코스닥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0.29포인트(0.02%) 오른 1199.47에 거래를 시작했다. 장 초반 상승 폭을 키우면서 9시 10분 기준 1209.42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미국 증시는 미국 이란 간 협상 진전 기대감이 후퇴하면서 3대 지수 모두 하락 마감됐다. 다우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각각 0.63%, 0.38% 하락했고, 나스닥도 0.13% 빠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란 고위 관리는 미국이 어떠한 배상도 없이 호르무즈 해협을 재개방하고 전쟁에서 빠져나가는 것을 용납하지 않겠다고 했다.
WSJ는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가 미군 항공기 영공 사용 중단 결정을 철회하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에 발이 묶인 상선들의 탈출을 지원하는 ‘해방 프로젝트’(Project Freedom)를 재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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