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이면 내 목소리 딴다…xAI, 그록 4.3과 커스텀 보이스 API 가동
||2026.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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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인공지능(AI) 기업 xAI가 높은 가성비와 빠른 처리 속도를 갖춘 차세대 AI 모델인 그록 4.3과 사용자 음성을 정밀하게 복제하는 커스텀 보이스 기능을 출시하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
7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xAI는 최근 성능과 비용 효율성을 동시에 잡은 그록 4.3의 API를 공개하고 음성 합성 기능인 커스텀 보이스를 추가하며 개발자 생태계 확장을 본격화했다.
이번 모델은 100만 토큰의 대규모 입력을 지원하며 제미나이 3.1 프로 등 기존 경쟁 모델보다 빠른 처리 속도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제3자 기관인 아티피셜 애널리시스의 성능 테스트 결과 메타의 스파트를 상회하는 지능을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그록 4.3은 압도적인 비용 대비 성능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API 사용료는 입력 100만 토큰당 1.25달러, 출력당 2.50달러로 책정되어 업계 최저 수준의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비록 GPT-5.5나 일부 중국산 오픈 모델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도구 호출 성능과 속도 면에서 강점을 보여 실질적인 업무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xAI 연구진은 현재 그록 4.3을 뛰어넘는 대형 모델을 개발 중이며 향후 라인업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함께 공개된 커스텀 보이스 기능은 짧은 녹음만으로 개인의 목소리를 완벽하게 재현한다. 2분 이내의 짧은 음성 샘플만 있으면 고품질의 클론 음성을 생성할 수 있어 공개 직후 화제를 모았다.
실제 사람의 목소리와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의 정밀도를 자랑하며 이를 지원하는 그록 보이스 API의 활용 범위도 넓어질 전망이다. 한편 머스크는 현재 최대 10조 파라미터 규모에 달하는 7종의 초거대 AI 모델을 훈련 중이며 곧 개발이 완료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Grok 4.3 is now live on the xAI API. It’s our fastest, most intelligent model to date.
— xAI (@xai) May 5, 2026
It tops the @ArtificialAnlys leaderboards in agentic tool calling and instruction following, and ranks #1 in @ValsAI enterprise domains like case law and corporate finance.
Grok 4.3 supports… pic.twitter.com/83NiWoFDY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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