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환율에 팔수록 손해…” 6월부터 BMW 최대 230만원 인상 확정!
||2026.05.07
||2026.05.07
BMW 결국 가격 인상 돌입
고환율에 최대 200만원 오른다
수입차 줄인상 시작되나

5시리즈 – 출처 : 다키포스트
BMW 코리아가 이르면 6월부터 주요 세단 모델 가격 인상에 나선다. 최근 원화 가치 하락과 고환율 부담이 커진 영향이다.
업계에서는 평균 1% 수준의 가격 인상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결과적으로 소비자들은 차량별로 최소 수십만원에서 최대 200만원 이상의 추가 부담을 떠안게 될 전망이다.
BMW 코리아는 “세단 가격 인상을 우선 검토 중이며 전체 모델 확대 여부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실제 적용 시기와 인상 폭은 재고 상황 등에 따라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520도 오른다…
7시리즈는 200만원대 인상 가능성

5시리즈 – 출처 : 다키포스트
가격이 1% 오를 경우 BMW 인기 모델 가격도 줄줄이 상승하게 된다.
현재 베스트셀링 모델인 520은 7430만원부터 시작하는데 약 74만원 인상이 예상된다.
또한 고성능 전기 세단인 i5 M60 xDrive는 약 140만원 수준의 가격 상승 가능성이 나온다. 3시리즈는 60만~85만원, 7시리즈는 최대 230만원가량 인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최근 고급 수입차 가격이 지속적으로 오르는 상황에서 소비자 부담도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팔수록 손해”…
고환율 직격탄 맞은 수입차 업계

5시리즈 – 출처 : BMW
이번 가격 조정은 BMW 그룹 본사의 결정으로 알려졌다. BMW는 국내 판매 차량 가격을 책정한 뒤 공식 가격 조정 전까지 환율 변동 손실을 본사가 부담하는 구조다.
문제는 최근 원화 약세가 장기화되고 있다는 점이다. BMW 코리아는 유럽과 미국에서 차량을 들여오지만 판매 가격은 원화 기준으로 유지된다. 결과적으로 환율이 오를수록 본사 수익성은 악화될 수밖에 없다.
실제 BMW 그룹은 올해 1분기 세전 이익이 전년 대비 25% 감소했다고 밝혔다. 또한 인도 시장에서는 이미 최대 6% 가격 인상을 단행한 상태다.
벤츠·아우디도 오르나…
수입차 업계 긴장

5시리즈 – 출처 : BMW
업계에서는 BMW 가격 인상이 다른 수입차 브랜드로 번질 가능성에도 주목하고 있다. 최근 벤츠와 아우디 등 주요 브랜드 역시 환율 부담이 커진 상황이다.
수입차 업계 관계자는 “최근에는 ‘팔수록 손해’라는 말까지 나온다”며 “고환율이 계속되면 가격 인상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는 테슬라 점유율이 급격히 확대되고 있다. 4월 기준 테슬라 점유율은 29.4%까지 상승했다. 반면 BMW와 벤츠는 각각 22.4%, 17.8% 수준으로 뒤를 추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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