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 ‘RISE 코리아밸류업 ETF’ 순자산 1조 돌파
||2026.05.07
||2026.05.07
[디지털투데이 오상엽 기자] KB자산운용은 자사 'RISE 코리아밸류업 ETF'가 순자산 1조원을 넘었다고 7일 밝혔다. 코리아밸류업 상장지수펀드(ETF) 가운데 순자산 1조원을 돌파한 첫 사례다.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전일 기준 RISE 코리아밸류업 ETF의 최근 3개월 수익률은 39.65%다. 6개월과 1년 수익률은 각각 92.11%, 216.67%로 집계됐다.
RISE 코리아밸류업 ETF는 코리아밸류업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이다. 이 지수는 수익성, 주주환원, 시장 평가, 자본효율성 등 4가지 기준에 부합하는 국내 우량 기업을 선별해 구성된다.
구체적으로 주가순자산비율(PBR)과 자기자본이익률(ROE)을 기준으로 장기간 저평가된 기업 가운데 기업가치 제고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종목을 중심으로 편입한다. 중장기적으로 기업가치가 높아질 가능성이 있는 종목에 투자하는 전략이다.
최근 글로벌 무역 분쟁과 고금리 부담이 이어지는 가운데서도 코리아밸류업 지수는 기업가치 제고 흐름을 바탕으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이 제도화 단계에 들어서면서 참여 기업들의 자사주 매입과 배당 확대가 이어지는 점도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육동휘 KB자산운용 ETF상품마케팅본부장은 "주주환원 확대와 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순자산 1조원을 돌파했다"며 "앞으로도 투자자들이 국내 증시의 구조적 변화를 효과적으로 반영해 투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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