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4월 인도 고속질주…전년 比 17% ‘껑충’
||2026.05.06
||2026.05.06

[더구루=나신혜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달 인도 시장에서 역대 4월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소형 모델 중심의 판매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연간 판매 100만 대 돌파가 예산된다.
6일 현대차 인도법인에 따르면 현대차는 4월 인도 시장에서 4만7449대를 판매하면서 전년 동기(4만5203대) 대비 4.97% 상승했다. 다만 점유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 12.59%에서 약간 떨어진 10.78%로 △마루티(15만8509대) △타타(5만7688) △마힌드라(5만5236대)에 이은 4위를 기록했다.
베뉴가 전체 판매 실적을 견인했다. 베뉴는 역대 월간 최고 판매량 1만2420대를 달성했다. 베뉴는 지난달에는 인도 신차 안전도 평가(Bharat NCAP)에서 5스타 안전 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기아도 고속질주했다. 기아는 셀토스와 소넷, 카렌스 등 모델 판매 확대에 힘입어 지난달 2만5226대(점유율 5.73%)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2만2368대) 대비 12.78% 급등한 수치다. 브랜드 판매 순위는 토요타에 이어 6위를 차지했다.
현대차·기아를 합산한 판매량은 5만1902대로 전년 동기 대비 17% 성장했다. 이는 4월 기준 역대 최고 수치다.
타룬 가르그 현대차 인도법인 최고경영책임자(CEO)는 "새로운 회계연도를 힘차게 시작하며 최근 몇 달 동안 쌓아온 상승세를 이어갔다"며 "앞으로도 인도 전역의 고객에게 미래 지향적인 혁신, 최고 수준의 안전성, 만족스러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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