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獨 분데스리가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스폰서십 연장
||2026.05.06
||2026.05.06

[더구루=홍성일 기자] 현대자동차가 독일 명문 축구 클럽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Eintracht Frankfurt, 이하 SGE)와의 스폰서십 계약을 연장했다. 현대차는 이번 후원계약을 기반으로 전기차 부문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현대차 독일판매법인(Hyundai Motor Deutschland GmbH)은 5일(현지시간) SGE와 맺은 스폰서십 계약을 2029년까지 3년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SGE은 1899년 창단한 독일 명문 구단으로, 국내에서는 과거 차범근 선수가 몸담았던 팀으로 알려져있다. 약칭인 SGE는 과거 팀명인 '스포트게마인데 아인트라흐트(Sportgemeinde Eintracht)'를 줄인 것으로, 팀명이 변경된 현재도 여전히 사용되고 있다. 현대차와 SGE는 지난 2020/21시즌부터 6년간 협력관계를 유지해왔으며, 이번 연장 계약으로 9년간 동행하게 됐다.
양측은 이번 파트너십 연장을 통해 새로운 팬 참여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했다. 현재는 경기가 있는 날에만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경기가 없는 날에도 관련 캠페인을 진행해 전기차 부문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현대차와 SGE는 2023/24 시즌부터 '아들러 셔틀(Adler Shuttle)', 'SGE 모먼츠(SGE Moments)' 등의 이벤트를 진행해왔다. 아들러 셔틀은 홈 경기 때 진행되는 이벤트로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1인에게 구단 박물관 투어, 경기장 투어, VIP석 경기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투어 시작부터 귀가까지 현대차가 제공한 투어카를 타고 이동할 수 있어, 좋은 평가를 받고있다. SGE 모먼츠는 원정 경기를 대상으로 하며 현대차가 제공한 투어카와 호텔 숙박권, 경기장 입장권 등이 제공된다. 두 이벤트에는 지난 3년간 55만명의 이상의 팬들이 참가신청을 했다. 현대차는 해당 이벤트 투어카로 아이오닉9을 투입하고 있다.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관계자는 "현대차와의 파트너십 연장은 신뢰, 안정성, 지속 가능성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며 "새로운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기존 프로젝트를 확장하고, 장기적 발전을 위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실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대차 독일법인 관계자는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의 동행은 전통적인 스폰서십과 이동 수단의 개념을 뛰어넘는 경험을 창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대차의 기술과 아이디어로 팬들에게 영감을 주는 모빌리티 솔루션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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