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개방형 양자 테스트베드 확대…사업 공모 개시
||2026.05.06
||2026.05.06
[디지털투데이 이진호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AI)·양자 시대의 차세대 통신 인프라를 강화하기 위해 '개방형 양자 테스트베드 고도화·확산 사업' 공모를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개방형 양자 테스트베드는 양자암호통신 기술의 상용화와 산업 확산을 촉진하기 위한 핵심 실증 인프라다. 지난해부터 서울–판교–대전 구간에 양자암호통신망과 시험성적서 발급용 측정 장비 등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지난 1월 발표한 '제1차 양자과학기술 및 양자산업 육성 종합계획' 후속조치다. 양자 테스트베드를 전국 규모로 확장하고, 해외 연동 및 차세대 기술 확보까지 아우르는 양자 인프라 구축이 목표다.
지원 대상은 기간통신사업자를 포함한 컨소시엄이다. 지원 기간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3년이다. 6일 사전공고를 시작으로 본 공고와 선정평가를 거쳐 7월부터 본격적인 과제 수행에 착수한다. 공모 분야는 ▲상용 거점 ▲해외 거점 ▲미래 거점 등 3개 구간으로 나뉜다.
상용 거점은 실제 통신망 환경에서 양자암호통신 서비스를 실증하고, 저가·소형 양자암호통신(QKD) 장비를 활용한 상용화 검증에 집중한다. 해외 거점은 해외 양자 테스트베드와 연계한 국제 구간을 구축해 국가 간 양자통신 기술의 상호운용성을 검증하고 글로벌 기술 협력 기반을 마련한다. 미래 거점은 위성·무선 QKD, 양자얽힘 통신 등 차세대 양자통신 기술의 실증 환경을 구축해 미래 핵심기술의 확보 기반을 조성한다.
김성수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은 "이번 공모를 계기로 양자암호통신의 실증 기반을 고도화하고 다양한 산업 분야로의 활용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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