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반도체 넘어 인프라까지 AI 수혜…전선株 강세
||2026.05.06
||2026.05.06
6일 장 초반 전선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인공지능(AI) 투자 확대로 전력 수요가 늘어나면서 반도체를 넘어 관련 인프라 업종까지 투자 수요가 확대되는 흐름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9시 46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가온전선은 전 거래일 대비 5만6500원(19.58%) 오른 34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대원전선도 1620원(9.34%) 오른 1만8970원을 기록 중이다. 대한전선(7.74%)도 오름세다.
가온전선은 장 초반 35만원까지 오르며 최고가를 경신했다. 대한전선(6만7000원), 대원전선(2만300원)도 장중 신고가를 기록했다.
최근 AI 데이터센터 확대에 따른 전력 수요 급증이 핵심 투자 테마로 부각되고 있다. AI 연산에는 기존 데이터센터보다 훨씬 많은 전력이 필요해 변압기, 송전·배전 설비, 전선, 전력 기자재 전반의 수요가 동반 확대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앞서 알파벳,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MS) 등 빅테크 기업 7곳도 실적 발표를 통해 AI 관련 대규모 설비투자(CAPEX) 확대 계획을 공개했다. 증권가에서는 이번 실적이 대체로 이들 기업의 AI 사업 수익성을 입증했다고 평가하면서 AI 투자 사이클이 지속될 것이란 기대감이 확대됐다.
김용구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최근 글로벌 AI 설비투자 슈퍼사이클의 온기가 메모리 및 스토리지 등 관련 기업 전반으로 지속 확산되고 있다”며 “당분간 펀더멘털이 입증된 AI 밸류체인(가치사슬) 중심의 수급 쏠림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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