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클라우드, 위버스에 대화형 AI 제공
||2026.05.06
||2026.05.06

구글클라우드는 위버스컴퍼니가 차세대 팬 지원 시스템 구축을 위해 자사 대화형 AI 기술을 도입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위버스는 티켓 예매, MD 구매, 플랫폼 기능 등 팬들의 다양한 문의에 24시간 즉각 대응하는 실시간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양사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구글 클라우드의 머신러닝 및 자연어 처리 역량을 활용한 'CX 에이전트 스튜디오'를 기반으로 AI 자동화 기술을 구현했다. 이를 통해 수백만 명의 사용자가 몰리는 트래픽 폭증 상황에서도 대화 품질을 유지하며 즉시 확장이 가능한 지능형 자동화 서비스를 선보였다. 특히 각기 다른 시간대와 언어를 사용하는 전 세계 팬들의 복잡한 요구사항을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대응과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을 위해 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구글 클라우드 빅쿼리로 이전한 바 있다. 데이터 환경과 AI 기술을 성공적으로 통합함으로써, 위버스는 팬들의 행동 패턴을 깊이 이해하고 플랫폼 성능을 최적화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철저한 사전 개발과 검증을 거쳐 지난 3월 시스템을 도입한 이후, 위버스는 245개 국가 및 지역에서 인입된 전체 고객 문의를 성공적으로 처리하는 성과를 거뒀다. 위버스는 연내 처리 효율을 두 배로 높이고, 장기적으로는 최신 AI 기술을 지속적으로 탐구하여 고객 불편이 없는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준원 위버스컴퍼니 대표는 “글로벌 팬덤 규모를 고려할 때 운영상의 복잡성은 혁신적인 기술 없이는 해결하기 어려운 과제였다”며 “구글 클라우드와의 협업으로 전 세계 팬들에게 모국어로 실시간 지원을 제공하게 됐다. 이는 팬덤 경험을 현대화하고 위버스 시스템을 유연하게 확장하는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루스 선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사장은 “국경을 초월한 글로벌 문화 이벤트에는 대규모 트래픽과 다양한 언어를 즉각 처리할 지원 인프라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프로젝트는 기술이 글로벌 아티스트와 수백만 팬 사이의 간극을 좁히는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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