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1.20달러 지지선 굳히나…분석가 "목표가는 10달러"
||2026.05.06
||2026.05.06
[디지털투데이 김예슬 기자] XRP가 핵심 지지 구간을 지키며 장기적으로 10달러에 가까워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5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크립토 패텔은 XRP의 장기 차트 구조가 과거 급등 직전 국면과 다시 비슷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패텔은 XRP가 시장 분위기와 반대로 움직인 사례를 근거로 들었다. XRP는 지난 2017년 0.006달러 부근에서 거래될 때 3달러 전망이 비현실적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이듬해 3.35달러까지 5만5733% 올랐다. 2023년에도 0.5달러 안팎에서 XRP가 끝났다는 평가가 나왔지만, 2024년 11월에는 30일 만에 2.60달러까지 상승했다.
이후 XRP는 2025년 1월 3.36달러까지 올랐고, 2025년 7월에는 3.67달러로 신고가를 기록했다. 현재는 1.40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차트상 매집 구간도 위로 올라왔다. XRP는 앞서 0.70~0.90달러 구간에서 횡보한 뒤 상승했고, 최근에는 1.10~1.20달러 부근에 더 높은 매집 구간이 형성됐다. 2024년 11월 하락 추세선을 돌파한 뒤 3달러 안팎 저항 구간까지 빠르게 올랐지만, 이 구간을 넘지 못해 현재 수준까지 61% 조정을 받았다.
다만 XRP는 이전 저항선이던 1.20달러 부근 위에서 지지력을 유지하고 있다. 패텔은 이를 하락 고점이 아니라 상승 저점을 만드는 흐름으로 해석했다. 단기 저항선은 2~3달러 구간으로 제시됐다. 이 가격대를 안정적으로 넘어서면 시장 구조 변화가 더 뚜렷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패텔은 강세론의 배경으로 XRP의 활용성도 들었다. XRP는 리플의 결제 사업에서 글로벌 결제 인프라와 연결돼 있고, 비트코인과 이더리움보다 빠르며 거래 비용도 낮아 국경 간 결제 시스템에 쓰이고 있다는 것이다. 최근 보고서에서는 리플이 1만3000개 이상의 은행 연결망과 12조5000억달러의 결제 물량을 확보했다고 언급됐다.
패텔은 돌파가 나오면 10달러에서 20달러까지도 가능하다고 봤다. 현재 가격 기준 상승률은 각각 614%, 1328%다. 다만 100달러 전망은 현시점에서 과도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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