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로픽 CEO "미토스가 수만 개 취약점 발견…"대응 시간 많지 않다"
||2026.05.06
||2026.05.06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앤트로픽 CEO 다리오 아모데이가 자사 AI 모델 미토스(Mythos)가 발견한 수만 건 규모 소프트웨어 취약점을 고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경고했다고 CNBC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모데이 CEO는 앤트로픽이 주최한 행사에서 JP모건체이스 CEO 제이미 다이먼과 함께 무대에 올라 이같이 밝혔다.
그는 중국 AI 모델이 앤트로픽 제품보다 6~12개월 뒤처져 있는 만큼 그 기간이 취약점을 수정할 수 있는 시간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일부 조직들에 제한적으로 공개된 미토스는 수십 년간 발견되지 않았던 주요 소프트웨어 취약점들을 찾아내며 관심을 끌었다.
아모데이 CEO는 앤트로픽 이전 모델이 파이어폭스 브라우저에서 20개 가량 취약점을 발견했지만 미토스는 거의 300개를 찾아냈다고 전체 소프트웨어에 걸쳐 발견한 총 취약점 수는 수만 건에 달한다고 밝혔다.
미토스가 발견한 취약점 대부분은 공개적으로 알려지지 않아, 아직 패치가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취약점이 공개될 경우 "악의적인 공격자들이 악용할 것"이라고 아모데이 CEO는 경고했다. 앤트로픽은 범죄자나 적대적 국가가 악용할 가능성을 우려해 미토스 접근을 소수 파트너 기업들로 제한하고 있다. 아모데이 CEO는 "취약점과 침해 사고 수가 급증하고 학교나 병원은 물론 은행까지 랜섬웨어로 인한 금전적 피해가 크게 늘어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앤트로픽은 이날 금융 서비스 플랫폼 확장도 발표했다. 투자은행 및 백오피스 업무를 자동화하는 AI 에이전트 10개를 새로 선보이고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프로그램들과 통합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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