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부문별로 보면 쿠팡 사업의 핵심인 프로덕트 커머스 부문(로켓배송·로켓프레시·로켓그로스 등) 매출은 72억 달러(약 10조5139억원)로 전년 대비 4% 증가했다. 활성 고객 수는 2390만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2% 늘었지만, 직전 분기(2460만명)보다는 한 분기 만에 약 70만명 감소했다. 지난해 11월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고 여파가 이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대만·쿠팡이츠·쿠팡플레이·파페치 등을 포함한 성장사업(Developing Offerings) 매출도 13억2800만 달러(약 1조9457억원)로 전년 동기 보다 28% 증가했지만, 조정 EBITDA 손실은 3억2900만 달러(약 4820억원)로 전년 대비 96% 늘었다.
현금흐름도 둔화됐다. 최근 12개월 기준 영업활동현금흐름은 16억 달러(약 2조3443억원)로, 전년보다 4억2500만 달러(약 6227억원) 줄었다. 잉여현금흐름 역시 3억100만달러(약 4410억원)로 같은 기간 7억2400만달러(약 1조608억원) 감소했다.
쿠팡Inc는 1분기 동안 2040만주(3억9100만 달러)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으며, 추가로 10억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승인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