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한 점 없는 어린이날, 야구장에 구름관중…11년 만에 어린이날 전 구장 매진
||2026.05.05
||2026.05.05

구름 한 점 없는 화창한 어린이날, 야구장에 구름관중이 몰려들며 11년 만에 어린이날 전 구장 매진을 달성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 발표에 따르면, 어린이날인 5일 오후 2시 잠실야구장(두산 베어스-LG 트윈스), 수원 KT위즈파크(롯데 자이언츠-KT 위즈), 인천 SSG랜더스필드(NC 다이노스-SSG 랜더스),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한화 이글스-KIA 타이거즈),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키움 히어로즈-삼성 라이온즈) 모두 매진 사례를 이뤘다.
경기 시작 전 모든 티켓이 판매됐다.
두산과 LG의 라이벌 매치가 펼쳐진 잠실야구장은 낮 12시25분 2만3750장의 표가 모두 팔렸다. 한화-KIA전도 낮 12시30분 2만500장의 표가 모두 판매됐다. 인천(2만3000명), 수원(1만8700명)은 경기 시작 1시간 전에 매진됐다. 대구는 오후 1시50분에 2만4000장의 표가 모두 팔렸다.
어린이날 펼쳐진 프로야구 전 경기가 매진된 것은 역대 6번째다. 2015년 이후 11년 만이다. 2023년과 2024년에는 어린이날 우천 탓에 일부 경기가 연기됐고, 지난해는 5개 구장 중 4개 구장에만 만원 관중이 들어찼다.
이날 5개 구장을 찾은 총 관중 수는 10만9950명으로 어린이날 최다 관중 역대 2위다. 어린이날 역대 최다 기록은 2016년 11만4085명.
한편, KT 위즈는 ‘어린이날 징크스’를 깨고 환호하는 어린이 팬들에게 짜릿한 역전승을 선물했다.
KT는 이날 수원 KT위즈파크에서 펼쳐진 ‘2026 신한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5-4 역전승을 거뒀다.
어린이날 치른 9경기에서 고작 1승에 그칠 만큼 좋지 않았던 KT는 이날 승리로 4년 만에 활짝 웃었다. 이날 승리를 더해 KT는 시즌 22승(10패)으로 선두 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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