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단석, VMR 주력 사업으로 키운다…고부가 금속으로 수익성 확보
||2026.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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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단석이 유가금속회수(VMR)를 미래 핵심 사업으로 키운다. 배터리 리사이클 사업을 확장해 고부가가치 금속을 회수해 수익성 확보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DS단석은 최근 VMR 사업 추진을 위한 원료 확보 및 거래선 확대를 위한 네트워크 확장 전략 마련에 착수했다. DS단석은 지난해 창립 60주년 비전선포식을 통해 비철금속 제련 기술 기반 사업 진출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VMR은 산업 부산물에서 납(Pb)을 비롯해 금(Au), 은(Ag) 등의 고부가가치 금속을 회수하는 사업이다. 기존 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을 확장한 형태다.
현재 자체 공정으로 은·납 부산물 1톤을 제련해 납 약 540㎏, 은 약 4.5㎏, 금 약 4.2g을 포함한 금속괴 형태로 생산할 수 있다.
향후에는 첨단 건식·습식 공법으로 버려지는 인쇄회로기판에서 구리를 비롯해 금, 은, 팔라듐(Pd) 등의 금속을 제련하는 사업으로 확장도 검토 중이다. DS단석은 정련 공정을 통해 고순도 금속 생산까지 진입하며 비철금속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방침이다.
DS단석은 VMR 사업을 바이오 에너지, 재생플라스틱(PCR) 등과 같이 주력 사업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자원 안보 강화 기조 속에서 비철금속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새로운 수익원으로 자리 잡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신사업 확장도 병행하고 있다. DS단석은 소형모듈원자로(SMR), 초소형원자로(MMR) 기술력 확보를 위해 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구원, 한국에너지공과대학(켄텍), 미국 나노 뉴클리어 등과 협력 중이다. 이를 통해 해당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다.
DS단석 관계자는 “그간 비철금속 원료 생산에 집중해온 배터리 리사이클 사업을 고부가가치 금속 제련 영역으로 확장하는 단계”라며 “장기적으로 폐자원에서 금속을 회수하는 도시광산 생태계를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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