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억만장자 닉 폴리티스, 베이징서 40억 원대 ‘양왕 U9 익스트림’ 1호차 주인공 됐다
||2026.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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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베이징 모터쇼에서 가장 값비싼 영수증의 주인공은 호주의 억만장자 닉 폴리티스(Nick Politis)였다.
시드니 루스터스의 회장이자 호주 자동차 유통업계의 대부로 알려진 그는 BYD의 럭셔리 브랜드 양왕이 선보인 한정판 슈퍼카 ‘U9 익스트림’의 호주 시장 유일한 소유자로 이름을 올렸다.
| 왕추안푸 회장이 직접 인도한 40억 원의 ‘전기 괴물’
이번 계약은 베이징 모터쇼 현장에서 BYD의 왕추안푸 회장이 직접 닉 폴리티스를 맞이하며 이루어졌다. 양왕 U9 익스트림의 가격은 약 2,000만 위안(한화 약 40억 원)으로, 이번 모터쇼 전시 차량 중 최고가를 기록했다.
닉 폴리티스는 차량 인도식에서 기록 경신 모델과 동일한 레드와 블랙 배색을 선택했으며, 전 세계 단 30대만 생산되는 이 희귀 모델 중 호주에 배정된 단 한 대의 물량을 차지하게 됐다.
| 2,977마력, 시속 496km의 압도적 성능
양왕 U9 익스트림은 현재 양산되는 전기차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4개의 전기 모터가 뿜어내는 합산 출력은 무려 2,977마력에 달하며, 독일 ATP 테스트 트랙에서 공식 인증받은 최고 속도는 496.22km/h다.
이는 기존 내연기관 슈퍼카들의 기록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또한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7분 벽을 깨뜨린 최초의 순수 전기 양산차라는 타이틀까지 거머쥐며 전기차 기술의 정점에 서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 수집 가치를 넘어선 마케팅 전략
닉 폴리티스는 이번 구매에 대해 단순히 개인적 소장용을 넘어선 비즈니스적 가치를 강조했다. 자신이 운영하는 ‘이거스 오토모티브’가 호주 내 BYD의 주요 유통 파트너인 만큼, 해당 차량을 호주 전역의 주요 전시장으로 순회하며 브랜드 홍보 대사로 활용할 계획이다.
비록 좌핸들 모델로 제작되어 도로 주행에 제약이 있을 수 있지만, 그는 "이 차는 그 자체로 하나의 예술품이자 마케팅의 정점"이라며 차량의 희소성과 상징성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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